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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이성과 논리만을 가르치는 교육,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 쓰는 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7-04-17
조회수 333


 학교에서는 주로 지적인 교육을 감당합니다.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강조합니다. 상위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문제해결을 위한 가설과 추리, 사고력과 비판, 판단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는 상급학교의 선발기준이 교육목표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량의 학업과 성적에 대한 압박감으로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억누르고 경쟁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과 초조함을 견뎌내야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이렇게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곳(서울의 유명 사립대학)에서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학내 서열간의 경쟁을 부추기고 스스로 최고의 지위를 보장받고 싶어 하는 그들만의 성주 이야기가 기사화된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사회가 정한 서열을 체화해온 학생들이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최고 사학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고 교육과정에서 자신이 타인과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고 누군가를 밟고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훈련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자기감정이 어떤 건지 모르고 다른 이들의 감정을 공감할 능력이 없는 엘리트, 이들이 만들어 갈 미래가 과연 따듯하고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최고의 교수법으로 유명하신 조벽 교수님은 술에 중독된 사람을 알코홀릭이라 하듯이 논리와 이성에 중독되어 감정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을 로고홀릭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교수님도 오랜 세월 이성과 논리, 사고력으로 판단하는데 훈련된 로고홀릭으로 감정이 비집고 들어올 틈도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굴곡을 만나서는 이성과 논리만으로는 스스로 짓눌려  행복하지 못했고, 어느 누구에게도 행복을 베풀지 못해 슬프고 외롭고 절망스러움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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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어느 날 마음 쓰는 법을 배워야 로고홀릭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터득하였다고 합니다. 이성적이고 당위적 삶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고 감사할 때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과 머리와 가슴이 소통하고 일치해서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야 말로 참된 행복이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이신 교수님께서 자기반성적인 글로 쓰신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학생들에게 머리 쓰는 법을 가르쳐왔듯이 이제 우리는 학생들에게 마음 쓰는 법, 감정을 사용하는 법도 가르치면 좋겠습니다. 감정을 사용하는 정서적인 능력도 학교와 가정에서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지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payne 1986)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존중·감사·배려를 베풀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갖추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전하는 기술, ‘감정코칭과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정서지능 향상 프로젝트, ‘Jump to Heart 감정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그러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