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억압하면 신체적으로도 건강하지 않게 됩니다.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와 정신 신체적 질병을 초래합니다. 감정억압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감정에 둔해지고 대인관계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또한 감정을 억압하게 되면 대인관계에서 친밀해지기 어렵습니다. 친밀한 관계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교류 할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아주 유익하면서 필요한 일입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억압하거나 과잉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지나치게 억압할 경우 건강에 안 좋고 대인관계도 활력을 잃게 됩니다. 적절하지 않게 과잉으로 표현할 경우 대인관계의 파괴를 가져옵니다.
감정은 억지로 누르거나 외면하거나 무시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잠재해 있다가 항상 표현될 출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조건 눌러서 참은 감정은 엉뚱한 경우에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인갈등의 요인이됩니다.
우리 사회는 학교나 가정에서 감정에 대한 교육은 아주 부족합니다. 어쩌면 없다고 하는 편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감정은 우리 몸이 나이가 먹어가면서 자연적으로 크듯이 감정도 나이가 먹으면 일부러 배우지 않아도 성숙하게 조절하고 표현하는 것이 당연한 사실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정조절과 표현은 인지과정만큼이나 치밀하고 끊임없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감정조절과 적절한 감정표현의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Jump to Heart" 감정일기는 감정인식과 표현, 조절의 적절한 감정표현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